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의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경제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의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과 ‘포복구지(匍匐救之)’ 

안데레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12/10 10:32 수정 2021.12.10 10:48

[서울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새마을금고는 우리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대표적인 금융기관이다. 상부상조를 바탕으로 설립된 이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금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고 자부한다. 

상부상조의 원조 새마을금고는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잘 사는 부자마을, 살기 좋은 복지마을 구현을 위해 운영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복지사업을 비롯해 회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은 ‘MG새마을금고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지역사회’라는 미션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차훈 회장은 특히 사회공헌이 전 세계 경영계의 초핵심가치로 중시되고 있는 상횡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국제적인 기준과 사회적 책임 추구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사회공헌의 고도화를 이루고자 2020년 10월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핵심가치의 10대 원칙을 기업의 경영전략과 운영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성 향상에 동참하도록 권장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전 세계 최대의 자발적 이니셔티브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글로벌콤팩트가 제시하는 10가지 원칙의 준수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며 “참여기업 간에 노하우 공유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사회 기업의 투명성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공로로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특히 ‘환경경영’, ‘자원봉사’, ‘비영리단체 네트워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환경경영 부분에서 그린MG 캠페인을 통해 217,614Kg의 탄소 배출 억제 효과를 가져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자원봉사 부분에서는 지난 1년간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총 2,188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해 취약계층 및 비영리단체에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10억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3년여 간 사회적기업 성장육성을 위해 50개 기업에 23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했다는 평가다.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금융협동조합의 역할과 2022년에는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사람을 중시하는 휴먼MG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경(詩經)에선 ‘포복구지(匍匐救之)’ 정신을 강조했다. 포복(匍匐)은 손과 발이 함께 간다는 뜻으로 타인에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힘을 다해 도와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박차훈 회장이 ‘포복구지(匍匐救之)’ 정신으로 휴먼MG사업을 통해 새마을금고를 글로벌 사회공헌기관으로 우뚝 서게할지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