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소년소녀가정 학생에게 온누리 상품권 1624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년소녀가정 지원은 대전교육청이 해마다 시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2021년 제2회 지원인원은 총 116명(초 50명, 중 19명, 고 47명)이며, 1인당 14만원씩 총 1624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일부 해소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작은 사랑이 학생들에게 커다란 힘이 됨을 잊지 말고 소년소녀가정 학생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가족의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