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 배우 박보검이 ‘효리네민박2’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배우 이미도가 자신의 여동생과 박보검과의 에피소드를 언급한 장면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이미도가 출연해 “20대 때 영화에서 못생긴 역할만 맡아서 괴로웠다”고 언급을 하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 후 MC 전현무가 이미도의 동생과 박보검이 한 영화 시사회에서 나란히 앉은 사진을 공개했다. MC들이 “너무 미인이다”라고 감탄을 했고, 이미도는 “동생이 예쁜 건 아닌데, 나랑 다르게 아담하고 귀여운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생이랑 영화 ‘굿바이 싱글’ 시사회에 갔는데 내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박보검이 와서 동생 옆에 앉았다. 그래서 다른 곳에 앉았는데 동생이 갑자기 옆에 있는 박보검을 보더니 얼음처럼 굳어버리며 영혼이 가출해버렸다”라고 언급했다.
이미도는 “굉장히 코믹한 영화였는데 동생이 보는 내내 한 번도 웃지를 않더라”라며 “팝콘을 먹으라고 건넸는데 박보검 방해할까봐 동생이 팝콘을 빨아먹고 있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박보검 ‘효리네민박2’ 게스트 출연 소식이 화제다. 이로서 ‘효리네민박2’에는 윤아에 이어 박보검이 새로운 직원으로 출연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