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 안양시 안양8동 V-터전(회장 이정인)이 지난 9일 독거어르신의 반려식물이 되어줄 스칸디아모스 화분을 만들어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스칸디아모스를 처음 접한 어르신들은 “예쁜 색들로 집안이 환해지고, 외로운 크리스마스를 반려식물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효자식물이다”고 한다.
이정인 안양8동 v터전 회장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케 하는 스칸디아모스가 외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실 독거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안양8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이번 사업을 통해 안양8동 어르신들이 외로움 대신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연말이 될 것 같다”며, 지역의 손길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