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당진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토론회’가 탄소중립 이행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렸다.
당진시 에너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관련 기관 및 시민사회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 및 지정토론, 참석자 제안 및 질의를 통해 당진시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의 축사로 시작된 토론회는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박정연 사무국장이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과제 및 이행체계’를 주제로 첫 발제를 맡아 2050 탄소중립 추진 배경과 전략 등을 설명했으며, 뒤이어 당진시에너지센터 이인수 센터장은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역할과 당진시 에너지센터의 운영’에 대해 발제했다.
토론 좌장으로는 신근정 지역에너지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 맡았으며, 지정토론자로 ▲김지환 당진시 기후에너지과 과장 ▲천기영 당진시개발위원장 ▲황성열 당진환경운동연합 의장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이 참여했다.
김홍장 시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탄소중립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당진시가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