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평택시청 로비에서는 2021년 평택 시민기록물 전시회 ‘그리고 당신은 평택을 만들었다’가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평택시 기록관에서 2년간 수집한 시민기록물을 ‘개인의 일상이 모여 평택의 삶과 역사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된 기록은 평택시민이 기증한 옛 사진과 생활용품들이다. 관전 포인트는 사진 속에 담긴 시대변화와 60년대 사용하던 곰표 밀가루포대로 만든 앞치마 등이다.
지난해 제1회 개인 생애사 기록 수집 ‘평택내컷’을 통해 가족이야기가 담긴 앨범을 수집하고, 올해에는 평택의 도시재개발, 신도시, 도시재생을 주제로 수집한 기록을 활용했다.
평택시는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주제별 기록물 수집사업과 기록관리 교육으로 ‘시민 기록가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