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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객 7000만 시대 회복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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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객 7000만 시대 회복 잰걸음

박용하 기자 입력 2021/12/14 16:26 수정 2021.12.14 17:46
관광설명회 이어 방문의 해․순천만정원박람회 연석회의 잇단 개최

[전남=뉴스프리존] 박용하 기자= 전라남도가 위드 코로나 시대 전남 관광 재도약을 위해 맞춤형 관광객 유치 및 전라남도 방문의 해 성공적 운영을 통해 관광객 7000만 시대 회복을 위해 관광설명회와 관계기관 연석회의를 잇따라 개최했다.

전라남도가 위드 코로나 시대 전남 관광 재도약을 위해 맞춤형 관광객 유치 및 전라남도 방문의 해 성공적 운영을 통해 관광객 7천만 시대 회복을 위해 관광설명회와 관계기관 연석회의를 잇따라 개최했다.

14일 전남도에따르면, 이날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전국 여행사, 호텔 등 관계자 가운데 백신접종을 마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전남 관광설명회’를 열어 2022년 전남관광 마케팅 방향을 소개했다. 관광설명회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성공적 운영과 함께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통해 2023년까지 7천만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열렸다.

목포시 등 전남 11개 시군이 각각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여행업계 관계자와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코로나19로 변화한 각 지역의 관광콘텐츠와 다양한 지원책을 소개했다.

특히 전남도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뽑은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 등 경쟁력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전국 관광업계와의 간담회에선 여행업계의 애로사항뿐만 아니라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다양한 사업 소개와 함께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정책 및 전남도의 미래 관광전략 등을 함께 공유했다. 설명회 참여 여행사 등 관계자들은 여수 인근 신규 관광자원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갖고 전남관광 상품 개발을 구상하기도 했다.

이건철 전남도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남도와 관광업계가 상생 협력체계를 굳건히 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업계의 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도 관광과와 산림휴양과, 전남관광재단, 전남관광협회, 순천시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등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열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연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전남 방문의 해와 관련 해양·생태·문화·음식 오감만족 안심관광을 주제로, 체류형, 힐링형, 체험형, 이벤트사업을 소개하고, 1시군 1대표상품 개발을 협의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관련 정원의 조성에서 시설물의 안전과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관광마케팅과 관련 방송, 대형포탈,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방안과 전남의 인기상품을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홍보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관광객 맞이를 위해 숙박시설 등 환대기반 조성에 공감하고,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코로나19로 관광산업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대규모 행사는 도와 시군 간 협력과 민산학관 협업을 통해 착실히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전문가를 포함한 확대회의를 통해 성공적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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