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보령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4개 학교에 빌레낭 수직정원을 추가로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빌레낭'은 미세먼지 저감식물인 빌레나무의 제주 방언이다.
복지관은 빌레낭을 활용해 160개의 실내공기정화식물을 청보초등학교와 옥계초등학교, 월전초등학교, 대창초등학교 등 4개 학교 수직정원에 설치했다.
이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8명을 사후관리원으로 지정해 관리하게 했다.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이승화 관장은 “보령지역의 실내외 공간의 환경과 쾌적한 공기 정화를 위해 좋은 모델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참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