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용인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21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분석 결과 전국 75개 지방자치 시 가운데 2년 연속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각 지자체의 경영자원·경영활동·경영성과 관련 통계자료 등 4만 개의 기초 데이터를 분석해 평가한다.
이에 용인시는 3개 부문을 합산한 종합경쟁력에서 1000점 만점에 701.8점을 받아 기초 시 단위 2위에 올랐다. 전국 시 평균은 529.92점이다.
특히 오랜 난제였던 난개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건설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기반으로 경제 자족도를 높여 호평을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110만 용인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도시,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