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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광명·군포·의완·과천시, 안양천 유역 수질관리 상호협력 협약

김현무 기자 k1541211@naver.com 입력 2021/12/16 12:26 수정 2021.12.16 14:46
안양천 수질관리 상호협약 (사진=안양시)
안양천 수질관리 상호협약 (사진=안양시)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 안양시는 16일 시청사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박승원 광명시장·한대희 군포시장·김상돈 의왕시장·공정식 과천시부시장이 안양천 수질관리정책 상호협력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2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맞춰 마련됐다.

안양시는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2013~20년) 당시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 간 MOU를 체결(2014. 4. 17)해 수질보전정책의 수범사례가 된 바 있다.

수질오염총량제는 4대강(한강, 낙동강, 영산강, 섬진강) 유역 일대에 걸처 시행되고 있다. 수계의 단위유역별로 목표수질을 설정, 목표수질을 달성 및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총량을 정해 관리하는 제도다.

안양권 5개 시는 협약체결에 따라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공동 추진한다. 이들은 오는 2030년까지 안양천 수질개선과 오염부하량 관리를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관련 자치단체간 맺는 2회 연속 협약이자 전국 첫 MOU다. 향후 지자체간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의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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