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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1위’

강승호 기자 seungho3000@daum.net 입력 2021/12/16 14:43 수정 2021.12.16 16:17
‘대중교통 서비스 및 시책평가 포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전남=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로얄호텔서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로얄호텔서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대중교통 서비스 및 시책평가 포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국토교통부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을 위해 2007년 처음 도입,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전국 161개 특별‧광역‧시‧군을 인구규모 및 도시철도 유무에 따라 5개 그룹(A~E)으로 나눠 평가했다. 여수시는 순천, 광양 등과 함께 D그룹(30만 이하 36개 市)으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외부전문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대중교통 시설‧서비스‧행정과 정책지원‧이용자 4개 부문의 19개 지표, 40개 항목에 대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서면평가, 현지실사,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결정했다.

여수시는 그동안 2013년부터 2019년까지 4회 연속 상위권에 들며 대중교통 우수도시로 평가받아 왔으며, 올해 최초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여수시는 지난 2년간 ▲ 도로 교통의 최적 신호 체계 구축을 위한 ‘ITS 구축’ ▲ 대중교통 소외지역 편의 증진을 위한 ‘도시형 교통모델’ 도입 및 운영 ▲ 저상버스 도입, 장애인 콜택시 운영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노력 ▲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및 인프라 개선 등 시민중심의 다양한 대중교통 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여수시의 대중교통시책이 전국에서 으뜸임이 입증됐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버스 도입,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변화하는 미래의 교통 환경을 반영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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