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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운암-세교지구 만나는‘삼미터널’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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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운암-세교지구 만나는‘삼미터널’개통

김정순 기자 inews21@daum.net 입력 2021/12/16 16:21 수정 2021.12.16 17:13

[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오산시는 운암지구와 세교지구가 만나는 삼미터널(시도11호선) 개통식을 15일 가졌다.

오산시는 운암지구와 세교지구가 만나는 삼미터널(시도11호선) 개통식을 15일 가졌다.(사진=오산시)
오산시는 운암지구와 세교지구가 만나는 삼미터널(시도11호선) 개통식을 15일 가졌다.(사진=오산시)

삼미터널은 세교1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LH가 사업비 457억원을 들여 4년여만에 완공한 삼미터널(길이 250m, 왕복 2차선)은 운암지구(금오대교) ~ 세교1지구(세교 19단지)를 연결하는 터널로 세교 주민의 운암지구와 시립미술관·문화예술회관 등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삼미터널과 함께 필봉산을 동-서로 관통하는 필봉터널(길이 142m, 왕복 6차선)은 내년 1월 개통예정으로 오산 세교1지구(세교 19단지)와 화성 동탄산업단지를 잇게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세교지구∼동탄신도시 소요시간이 기존 40분에서 10분 이내로 단축으로 세교지구 주민들의 동탄역SRT 이용과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수도권 전철 1호선(오산대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두 지역의 특화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화성시를 거쳐 수원시를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도시철도 트램 사업도 추진 중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운암지구와 세교지구를 연결하여 오산 동부권의 신성장 동력을 이끌 삼미터널과 내년 1월 완공 예정으로 동서간 생활이음의 시작인 필봉터널의 개통은 시민여러분들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것”이라며 “24만 시민과 함께 한반도의 단전인 오산을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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