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박용하 기자= 영암군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도 일자리 창출분야 우수 시군 선정결과 '최우수상'기관표창을 받으면서 시상금 20백만원과 더불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17일 영암군에따르면, 전남도가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분야 전반에 대한 시책을 평가해여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으며, 고용지표, 일자리 예산, 청년ㆍ신중년ㆍ취약계층 일자리, 타 시군과 차별화된 일자리 시책 등 6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영암군은 고용률 72.4%로 전년대비 2.1% 증가와 일자리 예산은 27.1%를 차지해 군 단위에서는 최고점수를 받았다.
또 ▲전남 서부 근로자 건강센터 운영, ▲대불산단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센터 운영, ▲중소조선기업 신규채용 근로자 4대 보험료 지원,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을 통해 대불국가 산업단지 고용활성화 및 조선산업 안정화에 힘썼다.
이와함께 마을로, 농수산 유통활동가,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일자리, 블루잡 청년일자리 사업 등으로 청년들이 영암을 떠나지 않고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했다. 영암군부대 취업지원, 수요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 등 지역에 맞는 시책을 발굴한 점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자체 군예산 12억4000만원을 들여 165명에게 행복일자리를 제공하는 우수사례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불어닥친 고용 한파를 새로운 변화와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삼아 고용안정을 선도하고 모든 군민이 함께 잘사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위해 고용활동 지원과 고용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