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박용하 기자= 전라남도가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관으로 ‘제58회 무역의 날’ 수출탑 및 유공 포상자 전수식을 개최했다.
17일 전남도에따르면, 이날 전수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춘상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권재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전남지역 수출탑 수상기업은 총 30개사다. 대한조선(주)이 6억 불 수출탑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주)시그넷이브이가 5000만 불, 에이치에이엠(주), (주)케이에스, (주)백터네이트코리아가 3000만 불, 어업회사법인 케이푸드(주), (주)마이벨로가 2000만 불, (주)삼진 지. 에프, (주)와이제이씨, 매일식품(주), 아이씨케미칼, 해송식품(주) 어업회사법인이 1000만 불을 수상했다.
또 (주)스위코진광, (주)청광신소재, 어업회사법인 (주)예원이 700만 불, (주)체사인터내셔날이 500만 불, (주)광양이엔에스, 농업회사법인 (주)골든힐, 켐솔루션(주), 어업회사법인 (주)열림푸드가 300만 불, 지에스코리아, (주)이천, 해신수산 영어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주)네시피에프엔비, (유)창조산업, (주)에스피씨, (주)유원산업기술, (주)투케이코퍼레이션, 에스에이치켐텍, (주)도이프가 100만 불 수출탑을 받았다.
수출 유공 포상자는 총 15명이다. 오재희 대한조선(주) 기감이 석탑산업훈장을, 현대삼호중공업(주)의 김신우 수석매니저와 윤병태 직장이 산업포장을, 김중옥 어업회사법인 (주)예원 대표와 안명길 (주)엠티에스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와함께 이순창 (주)광양이엔에스 이사, 장윤진 (주)백터네이트코리아 이사, 오상호 매일식품(주) 대표, 아이씨케미칼의 공충식 과장과 김한룡 차장, 김영록 켐솔루션(주) 대표, 박승룡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 이유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리 등 8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서윤성 (주)이천 대표와 황재호 (주)마린테크노 대표가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남 기업인들의 독보적 기술력과 창의적 도전정신 덕분에 올해 전남 수출액은 역대 최대 실적인 420억 달러 달성을 예상한다”며 “앞으로 신남방·신북방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치고,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과 해외 상설판매장을 활용한 친환경 전남 농수산물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