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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플라스틱 패션가방으로 재탄생

강승호 기자 seungho3000@daum.net 입력 2021/12/20 12:39 수정 2021.12.20 12:57
선박에서 버려진 페트병 쓰레기 선순환 체계 구축

[전남=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해양플라스틱을 리사이클한 ‘깨끗하여수’ 에디션을 출시했다.

여수광양항 해양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깨끗하여수’ 에디션
여수광양항 해양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깨끗하여수’ 에디션

‘깨끗하여수’ 에디션은 효성티앤씨, 플리츠마마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작한 제품이다.

여수광양항에서 수거한 OBP(Ocean Bound Plastic)를 효성티앤씨가 리사이클 원사인 ‘리젠오션’으로 만들고, 이를 활용해 플리츠마마가 ‘깨끗하여수’ 에디션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번 에디션은 미니 브리프케이스, 숄더백, 토트백, 볼백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니 브리프케이스와 볼백은 플리츠마마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디자인인 만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함께 공개된 캠페인 영상을 통해 해양플라스틱 리사이클 프로젝트에 담긴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광양항 해양플라스틱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입항하는 선박에서 버려지는 페트병 쓰레기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 해양생태계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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