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 경기 군포시는 지난 17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2021년 청년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1년 청년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지역 청년활동가들은 청년단체 및 동아리의 활동실적 발표와 성과물 관람 등으로 올 한해 청년활동을 되돌아봤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활기찬 활동을 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청년활동 공감’이란 주제의 강연과 싱어송라이터의 공연, 응원의 메시지 소통 등을 통해 결속을 다졌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각종 사업의 축소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청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는 시대의 구조적 모순으로 발생하는 청년세대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의 삶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적절한 지원 노력을 하고 있으나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이라며, “하지만 청년은 우리의 미래인 만큼, 청년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청년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군포시는 I-CAN 플랫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신규사업 발굴에 주력하면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청년들에 대한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청년들의 시각으로 보는 사회문제와 미래기술을 독창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공모전 ‘청년생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했으며, 공모전 수상작들인 ‘MZ세대, 청년생각’, ‘하트귤’ ‘sea glass planet’ 등의 작품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