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애플코리아의 '공교육분야 디지털 지원 사업'에 선정돼 스마트교육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교육분야 디지털 지원사업은 애플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와의 동의의결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으로, 대전 관내 초·중·고·특 15교를 선정해 약 30억 규모의 iPad 5000대를 보급하고, 3년간 교원 디지털 연수도 함께 시행해 교사의 디지털 교수역량 강화 및 교육 효과성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iPad를 활용해 학생과 교사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교과서와 앱, 풍부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학습방식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진전시키고 소통 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에 선정학교 교원들이 교실 수업에 지원된 기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연수를 운영해 교원 314명이 이수했으며, 선도교원 연수 및 심화연수를 추가 운영해 디지털 기반 수업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 스마트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애플코리아와 협력해 다양한 스마트교육의 선도 모델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