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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환경친화적 운동장' 69억 들여...10교 조성 완료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12/21 10:06 수정 2021.12.21 10:43
- 운동장 조성을 통한 야외 체육 학습 여건 제공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초·중·고(특수)교의 책걸상, 사물함 확충을 위해 6억 4000여 만원을 지원한다./ⓒ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충남기계공고 등 10교에 총사업비 69억여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운동장에 인조잔디 구장 등 신규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환경친화적 운동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사진=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충남기계공고 등 10교에 총사업비 69억여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운동장에 인조잔디 구장 등 신규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환경친화적 운동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환경친화적 운동장 조성사업 학교는 충남기계공고와 서일고, 대전태평초, 대전송촌중, 대전버드내중, 대전탄방초, 대전둔산초, 구즉초, 유성초, 한밭초 10교이다.

‘환경친화적 운동장 조성’은 대전교육청과 대전시가 일정 비율로 예산을 배분해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심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인조잔디 구장, 우레탄트랙, 다목적구장, 전통 놀이마당 등 다양한 야외 체육 공간과 학습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운동장 조성은 대전버드내중 야구부 창단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등 지역 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하는 것에 일조했으며,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 및 인근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시설과장은 “청렴한 공사감독을 통해 최고의 시설을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고 밝히면서 “환경친화적 운동장이 지역 사회가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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