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은 재택치료 관리체계 강화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재택치료 추진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확진자 급증과 함께 정부의 ‘모든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기존 재택치료TF를 재택치료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하여 꼼꼼한 재택치료 관리에 나섰다.
이에 따라 재택치료추진단은 길영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재택치료인프라반, 건강관리반, 격리관리 등 3개반 5개팀으로 세분화하는 한편, 읍 ․ 면 복지팀에 방문간호사 10명을 긴급 투입하는 등 전담인력 충원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재택치료 관리를 연계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확보하고 재택치료 응급상황에 대비한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한다.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길영식 부군수는 “재택치료추진단 본격 가동으로 재택치료의 조기정착과 안정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연말연시 불필요한 이동 및 사적 모임 자제와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