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이송옥 원장)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대회인 '제3회 한국코드페어 전국대회'에서 대상 2팀 수상 등 관내 학생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코드페어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저변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SW와 AI로 만드는 모두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해커톤 부문과 SW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대전 지역 학생들은 SW 공모전에서 초등부문 대상 1팀(3명, 대전한밭초 김예찬, 김태훈, 대전계산초 이승훈)과 은상 1팀(대전샘머리초 박재준), 중등부문 은상 1팀(대전둔산여자고 박민서), 동상 1팀(대전어은중 오찬영)이 수상했으며, 해커톤 분야에서는 대상(대전삼천중 박성민), 동상(대전문정중 최성훈)을 수상해 작년에 이어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대전교육정보원은 대회 참가 학생과 SW 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덕 특구 내 SW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알고리즘과 프로그램 작성 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7~8월에 실시했으며, 본선 진출팀에게는 작품 제작비를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지원한 결과 좋은 성과를 이뤘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송옥 원장은 “앞으로도 대전교육정보원은 대전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의 메카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들이 잠재력을 맘껏 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