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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인재 양성 위한 ‘황금 돼지 잡는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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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인재 양성 위한 ‘황금 돼지 잡는 날' 행사

박용하 기자 입력 2021/12/22 10:01 수정 2021.12.22 12:36
군민들이 1년 동안 모은 동전 희망 장학금...2000 만원 모금 인재육성장학회 기탁

[전남=뉴스프리존] 박용하 기자= 진도군이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년간 기른 황금 돼지 저금통 533개가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됐다고22일 밝혔다.

진도군민들이 황금저금통 533개에서 모금된 2000만원 장학금 전액을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기탁했다.

진도군은 지난 21일 오후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을 전하는 ‘황금 돼지 잡는 날’ 행사를 갖고 533개의 배부른 황금 돼지 저금통을 열었다.

황금 돼지 저금통에서는 2000만원이 넘게 나왔으며, 모금된 장학금 전액이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됐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1월 기관·사회단체와 군민들에게 ‘장학금 밥 좀 주세요’라는 취지로 황금 돼지 저금통을 나눠줬으며, 군민들은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남은 동전을 모으게 됐다.

황금 돼지 저금통을 기탁한 주민들은 “진도 교육 발전을 위한 뜻있는 일을 함께하기 위해 1년 동안 동전을 모아 참여했다”며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뜻있는 군민, 독지가, 공무원들이 장학금 모금에 솔선수범 참여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황금 돼지 잡는 날 행사를 통해 장학금 기탁이 더욱 더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장학회는 장학기금 191억원을 조성해 장학금 28억, 교육경비 33억, 명문고 육성 13억, 학교시설 5억 등 총 79억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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