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혁신교육의 실천과 나눔을 통해 대전 혁신교육의 리더 양성을 위해 진행된 2021 혁신교육 열린아카데미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혁신교육 열린아카데미는 대전 혁신교육의 철학과 비전, 실천 사례를 함께 공유하며, 학교 교육의 질적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됐다.
혁신교육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초․중․고 교사 24명이 지난 4월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저녁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배움의 기회를 함께했다. 혁신교육의 이해 및 대전형 혁신학교의 가치와 중점 운영영역에 대해 주제발표, 토의․토론, 연수 등 방법으로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대면 참여의 형태로 운영됐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혁신교육 열린아카데미를 통한 학습, 토의, 토론, 발표를 통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다른 선생님들이 자신의 경험과 사례 분석, 독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개인적으로는 대전형 혁신학교에 대해 좀 더 확신을 갖고 나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운영은 교사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 퍼실리테이터 양성’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실제 교육정책에 반영되는 성과도 이뤄냈다.
대전시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우리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변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의 노력은 분명 대전교육의 혁신을 앞당길 것이다”며, “앞으로 혁신교육 열린아카데미를 더욱 확대하고 내실있게 운영하여 선생님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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