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1월 3일 원서접수, 국제학부 등 3개 학과 신설
정시 지역인재전형 수의예과·약학과 신설 16명 모집
충남대학교가 2022학년도 정시모집한다. 사진은 이진숙 총장이 학생들과 이야기하는 모습.(사진=충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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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322명(수시 미충원 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모집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30일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가군 681명[일반전형 623명, 지역인재(의예과, 수의예과, 간호학과) 37명, 국가안보융합전형 21명 실기], 나군 641명[일반전형 629명, 지역인재(약학과) 12명]을 모집하며, 다군은 모집하지 않는다. 특히,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는 국제학부, 도시·자치융합학과, 약학과 등 3개 학과가 첫 신입생을 선발하며, 지역인재전형으로 수의예과가 신설됐다.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100%로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학과와 사범대학은 실기·면접고사를 포함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므로, 실기·면접고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 반영방법은 전년도 대비 다소 변경됐으며 지원 시 참고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어·수학은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은 수능 성적표상의 백분위를 활용하여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별로 감점을 적용한다. 인문계열 학과는 국어의 반영비율(45%)이 상대적으로 높고 자연계열 학과는 수학의 반영 비율(45%)이 높은 편이다. 단, 예체능계열 학과 중 음악·미술·무용계는 수학 영역을 반영하지 않는다. 영어는 1등급의 경우 감점이 없고 2등급부터 최소 0.5점~최대 26점까지 감점을 적용하며, 계열별로 감산점이 다르므로 확인해야 한다. 한국사는 등급에 따라 최대 2점까지 감점하며, 1~3등급의 경우 감점하지 않는다.
둘째, 모집단위 및 계열별로 사회/과학탐구 반영영역이 다르니 확인해야 한다. 일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과학탐구 응시자는 과목별 10% 가산점을 반영한다. 또한 사범대학 및 국토안보학전공의 면접용 자기소개서는 모두 폐지하였으며, 작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시하지 않았던 국가안보융합학부 국토안보학전공의 체력검정은 올해 반영된다.
셋째, 2022학년도부터 3개 학과가 신설돼 수시모집 이어 정시모집에서도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가군에서 총 8명[일반전형 8명], 나군에서 총 27명[일반전형 15명, 지역인재 12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설된 학과는 국제학부(8명), 도시·자치융합학과(7명), 약학과(20명)이다. 또한 이번 정시모집에 지역인재전형으로 수의예과가 신설되어 나군에서 4명을 모집한다.
충남대학교 입학본부는 홈페이지(ipsi.cnu.ac.kr)에서 정시모집 ‘성적산출’ 페이지를 통해 지원자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입력하면 환산점수를 산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출된 환산점수를 과년도 전형결과 자료들과 비교하면 지원자가 합격 가능성을 예측해 볼 수 있다. 교육과정, 인재상과 같은 학과 정보는 각 학과 홈페이지나 학과 소개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남대는 2022학년도 신입생들을 위해 최고 2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CNU Honor Scholarship’과 어학 프로그램 및 해외 우수대학 파견 등록금 등을 지원하는 ‘CNU GHS’ 장학제도를 마련했다.
대학입학전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대 입학정보 홈페이지(ipsi.cnu.ac.kr) 또는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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