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학교 직원이 출원한 특허 기술이 산학협력 성과로 대학발전과 기업성장에 기여하고 있다.(사진=한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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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직원이 출원한 특허 기술이 산학협력 성과로 이어지면서 대학발전과 기업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한밭대 산학협력단(산학협력부총장 최종인)은 고준빈 팀장이 개발한 ‘사료 제조장치’ 관련 기술을 최근 반려동물 면역증진을 위한 특수식품을 개발하고 있는 대구시의 한 기업에 2,000만원의 정액기술료를 받고 이전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업 관계자는 “이번에 계약한 사료 제조장치 기술을 활용하여 펫 식품을 개발하고, 나아가 펫 식품 연구개발 및 펫-테크 분야에도 진출해 제품 다양화 및 시장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해당 특허기술 발명자인 고준빈 팀장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약 10여 년간 사료 제조장치 외 13건의 기술이전을 진행했고, 그 결과 누적 총 1억 1600만원의 기술료 수입을 달성했다.
한밭대학교는 전담조직인 기술지주회사에서 자체 운영하는 다양한 교내 지원제도를 통해 우수기술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사업화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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