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계성초 이준영 학생
수년간 모은 용돈으로 백미 20포 나눔 선행
[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 기자= 내년이면 계성초등학교를 졸업하는 6학년 이준영 학생이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저소득층을 위한 7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20포를 기탁해 화제다.
계성초등학교를 졸업하는 6학년 이준영 학생(가운데)이 저소득층을 위한 7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사진=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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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 크리스마스이브인 이준영 학생은 수년 동안 모은 용돈으로 갖고 싶었던 휴대폰을 사지 않고, 졸업을 기념해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계성초 인근 대신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양곡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했다.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탁된 양곡을 코로나 19로 인하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및 아동 청소년 등에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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