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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양지고가교 철거

강승호 기자 seungho3000@daum.net 입력 2021/12/28 14:30 수정 2021.12.28 14:30
양지마을 교차로에서 11호 광장 구간 차로 축소 운영

 

[전남=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여수시가 양지고가교 철거공사로 내년 1월 6일부터 약 7개월간 양지마을 교차로에서 11호 광장 구간 차로를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6일부터 약 7개월간 공사에 들어갈 양지마을 교차로에서 11호 광장 구간
내년 1월 6일부터 약 7개월간 공사에 들어갈 양지마을 교차로에서 11호 광장 구간
여수시는 양지고가교를 철거하는 동안 교량 아래 좌‧우측 도로(편도 1차로)를 확장 운영해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미평공원 산책과 자전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하보도를 완공해 지난 25일 개통을 마쳤다.


여수시는 출‧퇴근 시간 공사구간 및 11호 광장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전에 차로개선 및 신호등 주기를 조정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여수시는 통제기간 단축을 위해 추락방지시설 선 시공을 추진, 교량 통제시기를 20일 늦추는 등 시민들의 통행불편 최소화에 힘을 쏟고 있다.


교량 철거는 1월 6일부터 3개월간 진행한다. 이후 철거된 위치에 임시포장을 해 4월 말경부터 준공 시까지 편도 2차로 운영으로 교통정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양지고가교는 전라선 운행에 따른 원활한 교통소통과 철도 건널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995년에 설치됐다. 철도가 없어지면서 기능이 상실됐고, 고가교를 통행하는 차량으로 인한 소음과 매연 등 환경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등 주민 다수가 철거를 요구해 왔다.


여수시 관계자는 “차로 축소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만흥IC를 이용해 자동차전용도로(국도 17호선)로 우회하고 통행이 불가피할 경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조금 불편하시더라고 공사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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