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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강릉 인절미 빵의 달인 & 한 손 큐브-발..
문화

‘생활의 달인’ 강릉 인절미 빵의 달인 & 한 손 큐브-발 큐브의 달인 & 탕수육의 달인 & 일본식 우동-튀김 덮밥의 달인 소개

이준석 기자 입력 2018/01/15 15:17 수정 2018.01.15 18:19
사진 : SBS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15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인절미 빵의 달인, 한 손 큐브-발 큐브의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강릉 인절미 빵의 달인

전국에서 오직 한 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빵이 있다. 대한민국 유일무이 인절미 빵을 만드는 김승태(男) 달인. 콩가루를 뒤집어쓴 인절미 빵은 겉은 쫄깃하고 안은 부드러운 크림이 가득하다. 

한입 베어 물면 우선 떡처럼 쫄깃한 식감에 반한다는 달인의 인절미 빵. 그 비밀은 바로 남다른 반죽에 있다. 보통 빵 반죽을 만들 때 사용하는 밀가루와 함께 찹쌀가루, 쌀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달인의 노하우다. 

여기에 반죽을 만드는 과정도 남다르다. 익힌 찹쌀가루 반죽을 올리브유에 숙성하면 기존보다 더 쫄깃한 식감을 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다. 빵 안에 들어가는 크림 또한 특별하다. 옥수수 전분과 콩가루가 생크림의 느끼함을 잡아 줘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 입맛까지 잡았다. 정형화된 빵을 탈피하고 본인의 철학이 담긴 빵을 만들고 있는 김승태 달인. 언제나 자신만의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달인의 따뜻한 빵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색큐브의 달인-한 손 큐브 & 발 큐브

얼마 전, SNS에서 화제가 된 사람이 있었다. 바로 국제대회에서 단 4.59초 만에 큐브를 맞춰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17살 조승범 군. 그런데, 국내에 큐브 기록을 가진 선수들이 또 있다. 

한 손으로 아시아를 제패한 서효민(男 / 22세) 달인이 그 주인공. 아무리 어려운 큐브라도 오직 왼손으로 단 10초 만에 맞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등 뒤로 보지 않고도 큐브를 맞출 수 있다. 자나 깨나 큐브 생각에 한때는 부모님의 반대까지 겪었지만, 큐브로 인해 대학을 갈 수 있었다. 

이색 큐브 달인은 또 있다. 발로 큐브를 맞춰 세계 신기록을 세운 변지민(남 / 15세) 달인. 지난 11월, 제주 큐브 대회에서 26초 만에 발로 큐브를 맞춰 기존 세계 기록을 1초 이상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큐브인들 사이에서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취미를 넘어서 이제는 한계에 도전하고 있는 큐브의 달인들. ‘국내 최고가 세계 최고’라는 말을 여실히 증명해준 두 달인을 만나본다.

숨어있는 맛의 달인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 떠나는 은둔식달. 오랜 세월로 다져진 내공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즐겁게 만드는 달인들을 만났다. 

우선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서울에 인적 드문 골목에 자리 잡은 중식당. 이곳에 바삭한 소리부터 차원이 다른 특별한 탕수육을 만날 수 있다. 소스와 고기튀김을 함께 볶은 달인의 탕수육은 일반 탕수육과 달리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않는 게 특징이다. 

그 이유는 바로 튀김옷에 있다. 고기튀김을 튀기는 과정에 수없이 반복되는 독특한 기술이 있다. 여기에 ‘이것’을 이용한 고기 숙성으로 겉은 바삭하고 안은 푹신한 육질을 자랑한다는 것. 

이어서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리틀 도쿄라 불리던 동부이촌동 정통 일본식 우동 집이다. 이곳의 우동 면발은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극강의 쫄깃함을 느낄 수 있다. 32년 동안 변하지 않은 면발의 비밀은 바로 특별한 반죽법에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인기 메뉴 튀김덮밥 또한 남다른 내공으로 만든 특제 소스에서 비롯된다는 사실. 묵묵히 신념을 가지고 정성이 깃든 음식을 대접하는 우리의 달인들. 그들이 꼭꼭 숨겨두었던 엄청난 비밀들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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