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체험교육의 장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청양군 (구)장평중 폐교 부지에 가칭 학생건강증진통합교육체험관(이하 통합체험관) 설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통합체험관은 지난 2월 설립위치 선정 평가위원회를 거쳐 충남의 중심지이며 청정지역인 지리적 이점에 높은 평가 점수를 득한 (구)장평중학교 부지로 선정하고 설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2024년 개관을 위해 2022년부터 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 설립 추진 업무에 돌입하게 될 전망이다.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부각되고 있는 감염병 예방 교육, 식품안전 교육, 체력증진 교육과 기후 위기 대비 지속가능한 농업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교육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청양군에서도 예산 지원을 약속하고 바른 먹거리 중요성 인식제고를 위한 지역 활용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통합 체험관을 통해 기후 위기 대비 생태환경 영양·식생활 실천 교육과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연수 장소로 활용하여 학생이 행복한 충남 학생 건강관리 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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