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공식 명칭 변경…인적 자원 개발 중요성 반영
[충남=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이 31일부터 ‘충청남도인재개발원’으로 명칭을 공식 변경한다.
명칭 변경은 인적 자원 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추진했으며, 정부와 대다수 지자체가 인재개발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결정했다.
교육훈련심의위원의 자문과 공무원 설문조사, 도민 의견수렴을 거쳐 계획을 수립·추진했으며, 제333회 도의회 정례회를 통한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최종 확정됐다.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은 지난 1963년 1월 1일 충청남도공무원훈련원으로 처음 설치·개소한 이후 1963년 5월 31일 충청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 2012년 12월 31일 현재 명칭인 충청남도공무원교육원으로 명칭을 바꾼 바 있다.
도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변경한 이름에 걸맞게 내년 교육 훈련은 자치 분권화 시대의 인적 자원 개발에 기반을 두고 역할 정립을 할 것”이라며 “지역의 공공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확대·편성으로 시대적 변화에 맞도록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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