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클린에너지인 LNG화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양항에 2025년까지 10만 톤급과 13만5000톤급 부두 건설을 추진한다.
먼저 10만 톤급 LNG부두는 여수시 묘도동 남측 해상에 건설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로 여수해수청은 최근 ‘항만법’에 따른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시행허가를 했다.
또 13만5000톤급 LNG부두는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에너지(주) 제1LNG부두 인접 해상에 건설 추진 중으로, 1만 톤급 LNG 벙커링부두, 8만 톤급 액체화물(암모니아)부두 포함 총 3개 선석 규모다. 부두건설을 위해 여수해수청은 항만기본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광양항 LNG부두 추가 건설 및 산업단지 LNG터미널 연계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광양항을 아시아 최고의 최첨단 복합물류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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