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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무상교육·급식과 마주온 등 10대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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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무상교육·급식과 마주온 등 10대 성과 발표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12/29 14:35 수정 2021.12.29 14:58
2021년 충남교육의 성장과 보람을 일궈낸 정책 10가지 선정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의 성장과 보람을 일궈낸 정책’ 10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첫 번째는 유초중고 전체 유아와 학생들의 무상교육, 무상급식 완성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사립유치원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1인당 표준교육비 44만8000원 중 15만76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 지원을 내년부터 만 3~5세로 확대한다.

내년 표준교육비가 55만7000원으로 인상되면, 교육청과 충남도가 분담해 1인당 월 19만3000원을 지원한다.

총 소요 예산은 326억 원으로, 양 기관이 분담할 예정이다. 분담 비율은 조율 중이다.

두 번째로는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 운영이다.

순우리말인 마주온은 교육공동체가 서로 마주하며 온라인으로 교육에 관한 모든 소통을 한다는 의미다.

네이버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 교육청 전용 브라우저를 구축한 게 특징이다. 앞서 교육청은 네이버와 교육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 전용 브라우저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마주온은 소통·수업·미래톡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면-비대면 혼합형 수업환경 지원은 물론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환경, 상상이룸교육 등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자료와 디지털 문해와 관련 정보기기 사용법 안내 동영상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마주온을 통해 교사는 개인정보 노출 없이 소통이 가능해지고 수업 콘텐츠 제작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세 번째는 교육격차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 실천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 전면등교를 시작하면서 원격수업 등으로 인한 학습결손 해소, 심리정서와 사회성, 신체 발달 저해를 극복하는 교육회복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교육회복 지원단’을 만들어 체계적인 역할 수행을 통해 교육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활동을 이어갔다.

네 번째는 2030 학교환경교육 종합계획 추진이다.

도교육청은 탄소중립을 위해 ‘2030 학교환경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4대 중점과제와 20개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탄소중립학교 3·6·5운동’ 실천을 적극 추진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수업 도움자료를 개발 및 보급, 환경교육 소식지 '함께 걷는 초록발자국'을 발행했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교육이 가장 강한 충남교육 실현 ▲충남 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樂)날락(樂) 운영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설문 실시 ▲문화 역량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학생인권센터 개소와 충남학생인권의 날 지정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이 성장과 보람을 일궈낸 10가지 정책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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