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 개그맨 출신 배우 임하룡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국민MC유재석이 나이를 속이고 연상녀와 만남을 가진 과거가 폭로된 장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7년 9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임하룡이 이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임하룡은 이날 "유재석이 나이를 속이고 연상을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진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당시 유재석이 나이를 속인 사실을 안 연상의 여인은 당황해 따져 물었고, 유재석은 "누나 미안해. 난 사랑의 사기꾼이야"라고 말했다는 것.
유재석은 임하룡의 이같은 폭로에 "21살이었을 당시, 3살 연상의 누나를 잡고 싶은 마음에 나이를 속이고 만난 적이 있다"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임하룡은 16일 오전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