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 입법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막혔던 가상화폐 신규 회원 가입 및 계좌 개설이 허용될 방침이다.
지난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정기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일단 보류하고 거래 실명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오는 30일 쯤 농협, 산업, 기업, 신한, 국민은행 등 5곳은 가상화폐 거래소 계좌 실명확인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가상화폐 거래소는 은행과 실명확인 시스템 관련 계약을 맺으면 가상화폐 신규 회원에 대한 계좌 개설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다.
가상화폐 신규 재개 소식에 기존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