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가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면서 이 셰프의 친구가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의미심장한 댓글 내용이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설마 이찬오가 두들겨 맞았을까. 동영상 장난으로 찍었겠지 생각했다. 근데 예전 여름쯤 김새롬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저 댓글을 보고 신기해서 캡처해 친구들에게 보여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사진첩 정리하다가 발견. 진짜 이찬오가 뚜들겨 맞았을 수도. 저 댓글 몇 시간 뒤에 지워지고 비공개 됐었어요"라고 덧붙였다.
그가 올린 사진은 김새롬의 인스타그램을 캡쳐한 것으로 거기에는 한 네티즌이 "찬오한테 안부전해라. 그리고 내 친구 한번만 더 건드리면 죽는다. 이 정도로 넘어가는걸 진짜 다행으로 알아라. 내 정말 오래간다. 무슨말인지 알거다"라는 글을 올렸다.
당시 김새롬과 이찬오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후 온라인에서는 김새롬과 이찬오의 부부싸움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 발길질을 하는 여성이 김새롬, 맞고 있는 사람이 이찬호 셰프라는 설이 제기됐다.
한편, 김새롬과 이찬오는 지난 2015년 8월 결혼했으나, 1년 6개월만인 지난해 1월 성격차를 이유로 협의 이혼했다.
그 후 이찬오 셰프는 지난해 12월 마약의 일종인 해시시를 반입, 흡입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가 기각되는 등 현재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