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성현아, “빚 갚을 때도 있었고 힘들게 살았다 통장 잔고가..
문화

성현아, “빚 갚을 때도 있었고 힘들게 살았다 통장 잔고가 몇 천원밖에 없었다” 

이상윤 기자 입력 2018/01/17 13:13 수정 2018.01.17 13:21
사진 : 방송캡쳐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 배우 성현아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와 친분이 있는 가수 위일청이 사망한 그녀의 전 남편에 대해 언급한 장면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위일청은 앞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성현아의 남편 최모씨에 관한 사연을 털어놨다. 

위일청은 “성현아와 제 집사람이 친자매처럼 지낼 정도로 가깝다”고 친분을 밝힌 뒤 “행방불명 신고한 지 20일쯤 넘었을 때 성현아의 남편 최씨가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위일청은 성현아 남편 최씨에게 자수를 권유했더니 “이제 들어가면 짧게는 5년, 10년일 것”이라며 겁을 냈고 “성현아는 어떻게 살고 아이는 어떻게 키우냐고 걱정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또 “최씨는 성현아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횡령 혐의를 받았고 7년을 도망다녔다. 두 사람은 2012년 말부터 별거한 것”이라고 전했다. 

위일청은 “성현아가 중간에 빚을 갚을 때도 있었고 힘들게 살았다. 나중에 최씨의 통장을 찾았더니 은행 잔고가 몇 1000원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에 수배 중인 성현아 남편 최 씨는 지난해 5월 경기도 화성시의 한 공사현장 인근 공터에 주차된 '티볼리'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17일 한 매체는 성현아가 오는 2월 방송될 새 KBS 아침드라마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로서 성현아는 7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