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 17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는 떡볶이 편으로 꾸며진다.
매콤달콤 빨간 양념에 탱글한 떡과 짭조름한 어묵이 풍덩, 맛에 한 번 추억에 한 번 더 반하는 오늘의 메뉴는 ‘학교 앞 떡볶이’다.
이날 게스트로는 불꽃 튀는 떡볶이 덕후 영화감독 이해영, 독실한 떡볶이 애찬론자 영화감독 이경미, 양념조합부터 레시피까지 특별한 ‘떡볶이 사용 설명서’ 보유자 영화감독 이원석이 출연한다.
하굣길 먹었던 학교 앞 떡볶이에 대한 추억부터 떡볶이가 전 국민에게 사랑 받게 된 이유, 떡볶이가 불량식품의 오인을 받게 된 이유, 그리고 떡볶이의 영원한 친구 쫄면, 라면, 삶은 달걀과 전국의 모든 떡볶이 덕후를 위한 프랜차이즈 떡볶이, 간단하게 얻는 매콤달콤한 즐거움 편의점 떡볶이까지 한국인의 소울푸드 떡볶이의 모든 것이 낱낱이 공개된다.
매콤달달 양념과 쫄깃한 떡의 환상조합으로 전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오늘의 식당 세 곳으로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전 세대의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 공릉동 ‘쪼매매운떡볶이’부터 엄마, 아빠와 함께 추억의 맛을 즐길 수 있는 40년 전통의 집 연신내 ‘갈현동할머니떡볶이’, 학창시절 즐기던 변함없는 그 맛을 볼 수 있는 즉석떡볶이 집 반포 ‘애플하우스’가 소개된다.
tvN ‘수요미식회’ 떡볶이 편은 1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