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 18일 방송되는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이제서야 사랑을’ 4부가 전파를 탄다.
합계나이 341세, 평균나이 68.2세. 현역에서 은퇴한 다섯 할아버지로 이루어진 중창 그룹 지오아재(G. O. Age). 노익장을 뜻하는 영어 표현 ‘그린 올드 에이지(Green Old Age)’에서 영감을 얻은 팀명으로 노래 앞에서만큼은 젊은이와 같은 열정으로 노익장을 과시하는 서로를 보며 지은 이름이다.
이규대(67) 씨는 가족의 생계 때문에 수입이 불안정한 음악활동을 포기하고, 방송작가, 이벤트기획자 등으로 가장역할을 해왔다. 이제는 세 딸을 번듯한 예술인으로 키워낸 규대 씨.
하지만 노래를 하고 싶은 마음만은 포기한 적이 없다. 7080세대 가수로 잊혀져가던 이규대 씨는 2년 전 나이, 직업 불문하고 열정으로 노래할 멤버들을 모집했다.
‘인간극장 이제서야 사랑을’ 4부 줄거리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준석 씨는 불안도 마음도 잠시 다시 행복한 마음으로 연습실을 향한다.
지오아재 활동을 위해 1박 2일 간의 합숙 훈련에 돌입한 멤버들은 산에 올라 해돋이를 보며 각오를 다진다. 다시 돌아온 숙소에서 노래 연습을 하는 멤버들. 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KBS 1TV ‘인간극장-이제서야 사랑을’ 4부는 18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