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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 “어린 나이에 가수 활동을 하니 예뻐 보이고 싶었는..
문화

이은하 “어린 나이에 가수 활동을 하니 예뻐 보이고 싶었는데 옷을 입으면 볼륨감이 없어서...”

심종완 기자 입력 2018/01/18 10:07 수정 2018.01.18 10:09
사진 : 방송캡쳐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이은하 “어린 나이에 가수 활동을 하니 예뻐 보이고 싶었는데 옷을 입으면 볼륨감이 없어서...”

가수 이은하가 18일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공연 도중 굴욕감을 느꼈던 일화를 공개한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섯 살때부터 아버지가 이끄는 악단에서 노래를 부른 이은하는 1973년 열두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첫 레코드를 취입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이은하는 “어린 나이에 가수 활동을 하니깐 예뻐 보이고 싶었는데 옷을 입으면 볼륨감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은하는 “하춘화, 이미자 선배님도 활동하셨는데 77년도에 내 나이는 고작 17살이었다”라며 “선배들도 내가 귀엽고 웃겼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은하는 “당시에는 보정속옷이 없었다”면서 “브래지어를 하는데 요즘 흔히 말하는 뽕이나 패드도 없어서 스타킹, 휴지 등을 똘똘 말아 집어넣었다. 가끔 움직이다보면 휴지가 가슴 옆에 와있기도 했다”라고 굴욕담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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