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 심석희 코치에게 폭행당해, 어떤 연유로 그런 일이? 무슨 명목으로도 합리화될 순 없어

심석희가 코치에게 폭행당해 온라인상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코치로 부터 맞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온라인상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심석희 선수는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를 지낸 것을 시작해 2017년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소트트랙 여자 1000m 금메달,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도 메달획득이 기대되는 선수다.

그런데 심석희 선수가 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심 선수는 폭행을 당한 후 선수촌을 이탈했다가 이틀 후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촌 폭행사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한 수영코치가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구타해온 것이 대한체육회협회 홈페이지 '신문고'에 접수돼, 협회가 제보를 토대로 직접 조사를 한 뒤 퇴출 시키기도 했다.

심석희 코치는 성적 향상을 위해 선수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어떤 이유에든 폭력은 절대로 합리화될 순 없다. 

올림픽 개막이 코앞에 있는 상황에서 심석희 선수가 폭행 충격을 딛고 좋은 성적을 내주기를 국민들은 염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