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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800회, BEST 및 희대의 하이재커 D.B. 쿠퍼 그 후 방송…신봉선-에이프릴-이중성-박상철 카메오 출연

김재현 기자 입력 2018/01/19 14:48 수정 2018.01.21 09:23
사진 : MBC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 MBC의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800회를 앞두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하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지난 2002년 4월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무려 16년 동안 다양하고 신선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것이다.

그동안 800회까지 방송을 이어오면서 수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방송초기에는 국내 배우뿐만 아니라 외국인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기 화제였고, ‘서프라이즈’에서 방송된 이야기들은 늘 그 날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또 “그랬던 것은 아니었을까” “그러던 어느 날” 등 독특한 내레이션도 화제가 되었다.

800회 특집 방송에서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출연하는 국내배우 및 외국인배우들이 800회를 맞는 소감과 함께 그동안 노고를 서로 치하하는 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서프라이즈 제작진, 시청자들이 뽑은 '서프라이즈 BEST', 그리고 방송했던 이야기 중 새롭게 밝혀진 이야기를 소개하는 '서프라이즈 그 후'가 방송된다.

특히 그동안 시청자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진실 혹은 거짓' 코너를 800회를 맞아 새롭게 꾸며 시청자들에게 거짓과 진실을 맞추는 특별한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또 800회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카메오 출연'도 있다. ‘서프라이즈’의 열혈 팬인 신봉선, 가수 에이프릴, 오랫동안 ‘서프라이즈 걔’로 알려진 이중성, 그리고 방송초기에 출연했었던 가수 박상철 등이 감칠맛 연기와 더불어 출연 소감 등을 전한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제작진은 “800회 특집을 어느때보다 알차고 재미있게 꾸밀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리며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8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다시 보는 ‘진실 혹은 거짓’>

Ⅰ. 연애소설

1986년 일본, 문학계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단한 한 신인작가. 하지만 그 후, 15년이 지나도록 그의 소설은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데 그가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죽을힘을 다해 집필한 한 소설, 그 후 벌어진 기적 같은 이야기를 소개한다.

Ⅱ. 환상의 아티스트

1867년 프랑스, 가수를 꿈꾸던 한 소년. 그는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졌지만, 유달리 부끄러움이 많아 가수가 되는 것은 어려워 보였다. 사실 그에겐 뜻밖의 사연이 숨겨져 있었다. 훗날 최고의 아티스트가 된 한 소년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Ⅲ. 엄마의 선물

1996년 중국, 청소년 사격 대표 선수로 이름을 떨치던 한 소년. 그런데 어느 날, 돌연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꿈을 포기하는데 그는 사격을 그만 둔 이유가 엄마 때문이라 말한다. 그 사연은?

<서프라이즈 그 후>

희대의 하이재커 D.B. 쿠퍼, 그 후

2008년 방송된 ‘D.B. 쿠퍼 사건’, 이는 한 남자가 운항 중이던 여객기를 납치한 뒤, 돈 가방을 챙겨 1만 피트 상공에서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린 사건인데 남자는 감쪽같이 사라져 다시는 발견되지 않는다. 그런데 방송 이후, D.B. 쿠퍼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알려진다. ‘희대의 하이재커 D.B. 쿠퍼’, 그 후 이야기를 공개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 800회 방송은 1월 21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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