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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배해선 “김태희 따귀 씬, 얼굴 너무 작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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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배해선 “김태희 따귀 씬, 얼굴 너무 작아서 못 때려”…한보름 “스트레스 때문에 원형탈모 와”

김재현 기자 입력 2018/01/19 15:03 수정 2018.01.21 12:02
사진 : KBS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배해선이 ‘태쁘’ 김태희의 충격적인 실물미모를 증언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은 배해선, 이수경, 한보름, 김세정이 출연하는 ‘해투동-여신과 함께 특집’과 휘성, 홍진영, 선미, 워너원 강다니엘-김재환-배진영-황민현이 출연하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장르별 최강자 2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배우 배해선은 대한민국 대표 여신 김태희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배해선은 22년차 뮤지컬 배우이자 드라마 ‘용팔이’, ‘질투의 화신’,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흥행요정으로 떠오른 대세 신스틸러. 특히 그는 김태희와 드라마 ‘용팔이’를 통해 호흡을 맞춘바 있다.

이날 배해선은 “드라마 첫 상대역이 ‘용팔이’의 김태희였다”며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배해선은 김태희의 미모 때문에 연기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사연을 털어놔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극중 배해선이 잠자는 김태희의 뺨을 무자비하게 후려치는 섬뜩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는데, 실상은 김태희가 너무 예뻐서 차마 뺨을 때릴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배해선은 “자는 연기를 하고 있는 김태희 씨의 얼굴이 너무 아름다웠다. 완벽한 인형이 누워 있는 것 같았다. 얼굴도 너무 조그마해서 도저히 때릴 수가 없더라”며 김태희의 실물미모를 생생하게 증언해 현장 모든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이어 그는 “정작 태희 씨는 괜찮다며 편하게 하라더라. 한번에 끝내려고 정말 세게 때렸는데 꿈쩍도 하지 않았다. 때린 내가 더 놀랐다”며 미모 못지않은 김태희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치켜세웠다.

그런가 하면 배해선은 MC들이 재연을 요청하자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여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일순간 ‘용팔이 간호사’ 모드로 돌변해 살벌한 기운을 내뿜는 배해선의 모습에 제안을 했던 MC들이 되려 겁을 먹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한보름은 원형탈모로 고생한 사연을 밝혔다

한보름은 “회사에서 취미를 줄이라고 하는데 아이돌 데뷔하고 무너지고 반복하면서 힘든 걸 말 못하고 참았다. 그러니까 원형 탈모가 생겼다”며 “처음 생기니까 습관성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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