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김생민의 영수증’ 안영미, 과도하게 섹시(?)한 눈빛과..
문화

‘김생민의 영수증’ 안영미, 과도하게 섹시(?)한 눈빛과 포즈 ‘경악’ & 김신영 집 거실 꽉 채운 피규어 ‘어느 정도길래?’

심종완 기자 입력 2018/01/19 15:46 수정 2018.01.21 09:23
사진 : KBS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뜨거운 화제성으로 일요일 아침을 생민하게 깨우고 있는 ‘김생민의 영수증’ 9회에서는 9대 공감요정으로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한다. 이 가운데 안영미가 성역 없는 19금토크로 현장을 발칵 뒤엎으며 ‘환장의 아이콘’에 등극했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날 안영미는 “물욕이 없다”고 주장해 3MC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더욱이 결혼이 너무 하고 싶다는 안영미는 어떤 신혼집을 차리고 싶냐는 물음에 “기숙사여도 상관없다”고 덧붙이며 무소유 정신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놀라움도 잠시 안영미는 “침대나 매트리스는 꼭 있어야 한다”며 정정했고, 이에 송은이-김숙은 “물욕이 없는 대신 ‘그’ 욕이 있네”라고 꼬집어 주변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안영미는 필라테스를 한 지 2년이 되었다며 자신의 S라인 몸매를 만들어준 동작을 선보였다. 안영미는 맨 바닥에 털썩 드러눕더니 엉덩이를 높이 들어올렸는데, 필라테스라기에는 과도하게 섹시(?)한 눈빛과 포즈에 3MC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김생민은 후배 개그맨 안영미의 19금 드립에 차마 고개를 들지 못했고, 송은이-김숙은 “여기 KBS야!”라며 안영미를 끌어내기에 이르렀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이날 안영미는 본능에 충실한 성격만큼이나 파격적인 재정상태를 드러내 ‘통장요정’ 김생민을 뒷목 잡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김생민-송은이-김숙을 당황시키며 스튜디오를 한바탕 뒤집어 놓은 안영미의 19금토크에 궁금증이 수직상승하며, 김생민의 혈압을 솟구치게 만든 안영미의 재정상태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에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진은 “안영미가 3MC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하며 웃음 쑥대밭으로 만들었다”며 “김생민-송은이-김숙이 핏대까지 세우며 솟구치는 혈압을 참지 못한 안영미의 재정 점검에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진 : KBS

한편 이날 ‘출장영수증’에는 김신영이 출연한다. 그는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자신만의 피규어 박물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신영은 최근 녹화에서 출장 감식반 요원 김생민, 송은이, 김숙을 현관 밖에서 맞이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집에 들어가기 전 김생민, 송은이, 김숙의 선서가 필요했던 것. 김신영은 '절대 화를 내지 않는다' '욕을 하지 않는다' '물건을 발로 차지 않는다' 등의 조건을 내세우며 선서를 강요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 집의 거실을 꽉 채우고 있는 가지각색의 피규어들은 박물관을 방불케 하며 김생민, 송은이, 김숙을 놀라게 했다. 장식장 맨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심슨 하우스가 김숙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에 김숙은 “네 집을 사야지 심슨 집을 왜 사”라며 김신영을 꾸짖어 현장을 웃음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김신영은 ‘박물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옛날 드래곤볼 풍선껌, 드래곤볼 공책까지 다양하게 수집하고 있어 MC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제작진은 “김신영이 피규어 박물관을 공개하며 내집 마련에 대한 절실함을 고백했다. 이에 김생민도 진지하고도 현실 가능한 ‘생민 해법’을 선사해 탄성을 자아냈다”며 “김신영의 피규어들에 담긴 사연들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생민의 영수증’ 9회는 21일(일) 오전 10시 4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