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테디 작곡법, 선미 '주인공'도 이런 방식으로? 신의 계시인가?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선미 '주인공'을 작곡한 YG엔터테인먼트 작곡가 테디 작곡법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테디는 지누션의 '전화번호', 투애니원의 'Go Away', 태양의 '나만바라봐', 원타임의 '핫뜨거!!'등 다수의 곡을 만들며 히트곡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작곡가이다.
19일 선미 ‘주인공’이 표절 논란을 일으키며 이 곡을 작곡한 테디 작곡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테디 작곡법’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테디는 '투애니원TV'에서 투애니원의 데뷔곡 'Fire'의 작곡법을 설명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테디는 침대에서 잠을 자다가 어디선가 운율이 귀에 들려 앉자마자 10분 만에 곡을 만들었다고 밝힌다.
이어 영상 속에서 테디가 작곡한 투애니원의 'Fire'가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50 센트(50 cent)의 'Wanna Lick'과 캣 데루나(Kat DeLuna)의 'Whine Up'와 유사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