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 영화 '골든 슬럼버'가 20일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 광화문 촬영 폭파신의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골든 슬럼버' 제작보고회에서 노동석 감독은 "광화문 촬영을 허가 받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스태프들이 관계자들에게 양해를 구해 허가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주어진 시간이 4시간뿐이어서 단 한 번의 기회 안에 촬영을 마쳐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광화문에 폭파신은 사건의 발단이 되는 것으로 이 사건으로 인해 주인공 건우는 테러범으로 몰리게 된다.
한편, '골든 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