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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태수 하지원, “어떨 때는 잔소리처럼 듣기도 하는 것 같아서 궁금할 때만 물어보라고 해”

김재현 기자 입력 2018/01/22 08:58 수정 2018.01.22 09:08
사진 : 방송캡쳐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 배우 하지원 친동생 전태수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실시간 검색어에 하지원 동생 전태수가 주목을 받으며 이에 하지원이 동생에게 조언을 하며 연기에 도움을 줬다는 발언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방송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하지원은 “동생인 전태수에게 연기자 선배로서 어떤 조언을 해주냐”는 물음에 “동생에게 연기 조언을 해주면 어떨 때는 잔소리처럼 듣기도 하는 것 같아서 ‘그러면 네가 궁금하거나 그럴 때만 나한테 물어봐라’라고 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하지원은 “내가 대본을 봐주면서 나만이 알고 있는 연기 팁을 가르쳐줬는데 그것을 현장에서 해서 칭찬을 받았나보다”라고 털어놓았다.

21일 오후 전태수가 우울증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향년 34세의 나이로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원은 계획됐던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슬픔에 젖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태수는 지난 2007년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날’로 데뷔, ‘왕과 나’, ‘성균관 스캔들’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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