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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순백색 웨딩드레스 입고 카메라 향해 ‘찰칵’ 드디어 백년가약 맺어

이준석 기자 입력 2018/01/22 14:17 수정 2018.01.22 15:17
사진 : 월드비전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한비야, 순백색 웨딩드레스 입고 카메라 향해 ‘찰칵’ 드디어 백년가약 맺어

국제기관단체인 한비야(61)의 백년가약 소식이 22일 전해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비야는 평소 국제구호활동 전문가로 전세계를 누비며 구호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여성이다. 

최근 그녀가 속한 월드비전이 공개한 사진 속 한비야는 순백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은행잎이 우거진 나무를 배경으로 턱시도 차림의 남성과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한비야 배우자는 올해 66세인 네덜란드 국적의 남성으로 14년 전 외국의 한 긴급구호 현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그 후 전세계 재난이 발생한 현장에서 함께 일하며 사랑이 싹 텄다.

한비야는 지난해 11월 10일 서울의 모 성당에서 가족,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한비야는 현재 청소년들이 지구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도록 인권·환경·평화 등을 교육하는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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