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22일 인터넷상에서 정현 조코비치 테니스 중계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와 상대를 했던 선수의 인터뷰 내용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정현은 지난 20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4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고 생애 첫 메이저 16강에 올랐다.

정현과 대결을 펼친 즈베레프는 정현에 대해 "많은 경험을 쌓으면 최고 선수가 될 것이다. 백핸드가 특히 좋다"며 칭찬 한 바 있다. 

한편, 정현은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와 오늘 16강전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정현 테니스 중계는 22일 오후 5시에 JTBC3 FOX Sports,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