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 배우 김현중이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현중에게 폭행범과 아이를 유산시킨 파렴치범으로 누명을 씌웠던 가해자가 처벌 받을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2일 검찰은 김현중의 전 여친에게 사기미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년 4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 2012년부터 약 2년간 교제한 여성과 지난 2014년부터 치열한 법정다툼을 벌인 바 있다.
김현중 전 여친은 지난 2015년 4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 해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16억원의 소송을 제기, 김현중을 사회적 지탄을 받게 만들었다.
이에 김현중은 임신, 유산, 폭행 등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반소를 진행했고 2016년 8월 전 여친 A씨와 김현중 관련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 판결에서 재판부는 "A씨의 주장에 대한 증거가 없다"며 "오히려 A씨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진행,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이 인정된다"며 “A씨가 김현중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이후 검찰은 그 여성의 거짓 주장을 포착하고 사기 미수(메신저 대화 삭제를 통한 증거조작)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의 최종 선고는 오는 2월 8일 오전 10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