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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아니라고 해줘요 평창에서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문화

안현수, “아니라고 해줘요 평창에서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마지막이 될 것 같은데 마음이 아픕니다”, “은퇴 미루고 4년만 더 파이팅!” 등 에스엔에스에 올라온 댓글 ‘눈길’

이상윤 기자 입력 2018/01/23 12:50 수정 2018.01.23 14:32
사진 : 안현수 SNS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 쇼트트랙 러시아 국가대표선수 안현수가 평창올림픽 출전이 좌절돼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팬들이 남긴 그의 SNS에 올라온 댓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안현수는 지난 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안현수와 그의 아내, 그리고 딸이 생일 케이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안현수 딸의 모습을 담은 다른 사진에는 팬들이 “정말 출전불허가인가요.. 방금 기사 접하고 안타까워서 찾아서 글 남겨요. 안선수에게는 마지막이 될 것 같은데 마음이 아픕니다”, “아니라고해줘요. 아니라고..평창에서 얼마나 보고싶었는데 말도안되요 제발”, “아니라고 믿어요 힘내세요💪”, “2022년 동계올림픽도 있잖아요. 은퇴미루고 4년만 더 파이팅!”, “안현수 선수 아닌거 아니깐 힘내세요!! 항상응원합니다!!” 등 여러 댓글이 달렸다.

한편, 안현수는 과거 러시아의 국가 주도적인 도핑 사실을 폭로한 보고서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안현수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개인 자격 출전을 불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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