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 '어쩌다 어른' MC 김상중이 새해를 맞아 강연자와 함께 특급 탐험을 떠난다.
오늘(24일)부터 2주간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에서는 과학 탐험가 문경수가 '잃어버린 호기심을 찾아서-제주도 편'이라는 주제로, '동방의 하와이'라 불리는 제주도 탐험에 나선다.
김상중과 문경수는 수월봉, 주상절리, 만장굴 등 제주도의 숨은 비경을 찾기 위한 1박 2일의 탐험을 통해 역사, 문화, 자연, 과학을 총망라 한 알찬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화산섬 제주도의 특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해녀 출신 지질공원 해설사의 친절한 설명이 더해져, 제주 여행을 많이 해 본 시청자라도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쩌다 어른' 제작진은 "프로그램 런칭 이후 처음으로 스튜디오를 벗어났다. 야심차게 준비한 만큼 강연에 현장감을 더해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한층 자극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문경수는 "그동안 여러 탐험대를 꾸려 봤지만 김상중 씨는 탐험대원 중에 손꼽을 만큼 호기심이 많았다. 좋은 질문 덕분에 좋은 답변을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MC 김상중과 특급 케미를 예고하기도.
'어쩌다 어른' 과학 탐험가 문경수의 제주도 탐험기는 24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O tvN에서, 밤 12시 20분 O 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